교수님에 따라서 배우는 내용과 방식이
극명하게 차이나는 강의입니다.
무조건 자기 스타일에 맞는 교수님일 때 수강해야 해요.
솔직히 저희 때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세계지리 과목은
지역-주제 방법으로 구성된 맛보기 느낌이었죠.
하지만 대학교 역시 세계지리의 모든 것을 가르치지는 못해요.
아마 평생 배워도 다 못 배울걸요.
그래서 교수님마다 선호하는 내용이 있는데,
제가 수강했을 때는 저와 완전 안 맞았어요.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국가 단위의 구성...
솔직히 완전 재미없었......
지만, 솔직히 불평할 수는 없었죠.
왜냐하면 전 이때 좋아하는 애랑 놀러 다니던 시기라
공부든 강의든 학교든 아무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상당히 좋았던 점으로,
확실히 이 교수님 강의를 여러 번 들으니
지리학을 인문적 관점으로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이것만큼은 완벽히 SSS 강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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