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교육론의 실습 느낌인 강의 2개 중 하나예요.
논술과 토론 중심의 강의였고,
강의 내용만큼 학생들의 참여 활동이 많았어요.
논술 글쓰기 과제가 4번 있었고 조별 토론이 한 번 있었어요.
왠지 모르게 피드백이 날카로워서 상처긴 했지만,
실제로 글쓰기 실력은 대폭 상승했기에 대만족 했어요!
그리고 토론도 저희 조에
완전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두 명이 있어서 편했어요.
근데 두 명이 토론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다른 조원 파트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덕분에 제 파트는 거의 0으로...
왜 그랬는지는 충분히 이해했기에,
다음에 이런 부류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됐네요!
열정 있는 커플이 힘을 합치니 대단하더라구요.
교수님께서는 모르시겠지만,
저는 토론 자료 수집하고 함께 전략 준비할 때
제 의견이 상당히 많이 반영됐기에 충분히 만족했어요.
특히 핵심 주장과 자료를 통째로 제가 준비했었기에 OK!
근데 지금 포스팅하면서 생각해 보니,
입론 핵심 주장을 제가 준비했고 함께 짰는데
어째서 제가 반론을 맡게 된 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랑 다른 조원이 미덥지 못해서 입론 완성한 뒤에
그냥 둘이서 입론부터 결론까지 통째로 준비한 듯!
... 이라기엔 솔직히 입론은 전부 내꺼였자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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