告白 (Diary edit)

프로그래밍 원리와 실습

The MITA 2023. 9. 3. 01:22

정보컴퓨터공학 부전공을 선택해서 듣게 된 강의예요.
전 심리학과나 실내환경디자인학과를 부전공으로 고르고 싶었지만, 
1~2학년 때 성적이 안 좋아서, 취미로 하던 코딩 쪽을 고르게 되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이왕 컴공을 고르는 김에 복수전공을 할 걸 그랬네요!

컴공 강의들은 의대나 한의대, 건축학과 등등 
일반 학생들이 전과나 부전공, 복수전공을 할 수 없는 학과를 제외하고는 
가장 어렵고 학습량이 많은 강의입니다.


과제가 숙련자 기준으로는 2시간 안에 끝나지만,
처음 배우는 사람 기준으로는 혼자 시작하는 것조차 어려워요.
그래서 본인이 궁금한 것을 해결해 줄 선후배나 스터디, 전문가가 있어야 하고 
교수님께 질문도 자주 해야 해요!

거의 대부분의 컴공 강의들은 매일 강의 내용을 복습해야 하고, 
과제 당 최소 4시간씩은 시간을 할애해야 해요. 
심지어 과제도 일주일에 두 번씩 나오죠. 

그리고 F받기도 너무 쉬워요. 
출석, 과제, 시험에서 각각 점수가 1/3을 넘겨야 해요. 
과제는 강의 내용을 완벽하게 복습하고, 시간을 잔뜩 쓰고,...
하지 않으면 절대 1/3을 넘길 수 없어요.

시험도 공부를 완벽하게 해야 하구요!

제가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다른 강의는 괜찮았는데 'C++프로그래밍' 강의에서 
정말 어려움을 많이 겪었거든요. 
자세한 내용은 이틀 뒤 강의 후기에 작성할게요.

서론이 꽤 길었는데, 사실 이 강의는 쉬워요. 
컴퓨터 언어의 기본인 C언어를 배우는 강의입니다. 
다만 초반 포인터까지 진도가 굉장히 빠르게 나가니, 
미리 학기 전에 예습하셔야 해요.

시험 문제도 비교적 쉽게 출제되니 
코딩의 기본을 맛보기 좋은 강의입니다. 
근데 제가 수강한 이후로 강의가 조금 바뀌었다고 들었어요. 
아마 에타에서 2021년 이후 수강 후기 읽어보시면 될 거예요.

'告白 (Diary ed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역개발이론및실습  (0) 2023.09.04
학교현장실습(자과)  (0) 2023.09.03
지형발달사  (0) 2023.09.03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의이해  (0) 2023.08.31
고전읽기와 토론  (0)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