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운 생각이 들었어요.
블로그에 시간 쓰기 싫고, 관심 있는 분야에 투자하고 싶다면...
그 분야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하면 되잖아요!
돈도 중요하지만, 전 취미 활동이 우선이니까요.
블로그 수입은 적당히 한 달 100-200만 원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것도 6개월 정도 예상 수입이고, 취미로 돈 벌면 적어도 상관없으니까요.
유튜브나 인스타 영상 업로드하는게 부담스러운 시대는 이미 지났으니까,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확실하게 활동하는게 맞아요!
비슷한 인스타 계정은 이미 둘러봤는데,
100만 계정은 없어도 5-70만 계정은 꽤 많았어요.
작곡 계정도 돌려야 하니 콜라주 계정은 수수하게 돌리려고요!
맞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술인 '콜라주'.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좋아했고, 자주 만들었어요.
기본 구상은 먼저 아이패드-핸드 크래프트 중에 선택부터 해야 하는데,
아이패드가 특정 재료를 못 쓴다는 점만 제외하면 나은 거 같아요.
물론 수작업으로 직접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요.
수작업으로 한다면 유화 캔버스 위에서 시작할 예정이고,
재료로 신문, 사진, 꽃, 나뭇가지, 모래, 광석, 리본, 자수실, 거울, 알루미늄, 철, 반사 재질, 유화 물감, 옷 조각, 도장, 책, 지도, 영수증, 티켓, 필름, 글리터, 스티커, LP, 마스킹 테이프 사용할 예정이에요.
예상 비용은 초기 50만 원에 1년 100만 원 이내인데, 초기 비용에 프린터기랑 특수 용지가 비싸요.
아마 콜라주도 내년 1월에 결정할 것 같아요.
그때 아이패드 프로 13인치를 사든지, 아니면 재료를 사서 꾸미든지...
아이패드는 접근성이 쉽고, 수작업은 관리 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요.
시작이 조금 있으니 오래 고민해 볼게요!
오늘 저녁: 양송이 덮밥과 양념 갈비
아티스트, 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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