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 목요일

일상적으로 보낸 생일이었어요. 
생일이라고 아침으로 떡갈비랑 미역국 먹었고, 
초코 생크림 케이크로 생일 축하도 했어요. 
저녁에는 델라고에서 스테이크도 먹었고요. 

올해는 카톡 생일 알람도 꺼놔서, 진짜 친구들한테만 선물을 받았어요. 
콘서트 티켓, 호텔 1박, 고양이 인형, 눈마사지기, 등등. 
제가 완전 받고 싶었던 사람에게선 당연히 소식이 없었고, 
당연히 줄 거라 생각했던 사람 한 명은... Hmmm

전 매년 생일에 오시리아를 걸었는데, 
올해는 어쩔 수 없이 쉬게 되었어요. 
대신 다음 주에 걸으면 되니까 상관은 없어요! 
이런 평범한 생일도 나쁘지 않네요.

오늘 저녁: 스테이크와 새우 구이, 샐러드

Happy Birthday, M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