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빨리 가서 화요일인지도 몰랐어요!
뭔가 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서 그런지 속도 별로고, 머리도 아프고 그렇네요.
전 오로지 능력으로만 파트너를 선택하기 때문에,
제가 싫어하는 과정이 아니면서 성과가 나오면 만족하거든요.
근데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안 나오거나, 과정이 완전 별로면 싫어해요.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저 혼자 일 처리를 다 하기 때문에 도움도 필요 없는 편이기도 하고요.
예전에 심리든 진로든 상담 할 때, '문제를 친구나 가족, 선후배와 해결하는 비율'에 대한 내용이 있었어요.
전 아직도 이해가 전혀 안 되는데, 왜 전문가를 놔두고 저런 쓸모없는 사람들한테 물어봐요??
(여기서 '문제'는 어려운 과제 핵심 풀이법 / 취업 관련 포인트 자료 / 심리적 문제에 대한 해결법 등등)
플러그인 얼라이언스는 매년 모든 시즌 세일이 같아요.
이번에도 $59에 플러그인 4개를 판매하길래 구매했어요.
기능적으로 훌륭한 플러그인이 많은 사이트라, 그 중에서 디자인이 끌리는 것들로 구매했네요!
이번 블프 때 기타만 어떻게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면 모든 게 행복할 거 같아요.
밤에는 윤성이가 만든 음악 마스터링을 해줬어요.
어차피 대충 오존으로 쓱 돌려서 조금만 건들였지만, 확실히 차이가 완전 나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했어요. 2015년 같아요.
길이 갈라지는 시점에서, 억지로 추억을 붙잡고 있으면, 제대로 나아갈 수 없죠.
오늘 저녁: 오리불고기
고통은 나눌수록 두 배가 되는, 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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