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earest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The MITA 2024. 4. 20. 04:24

이제 슬슬 휴식을 마치고 열심히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왜냐하면 프랑스 남부 여행과 맞바꾼 시간이니까요. 
요즘 여행 준비를 하고 있는 걸 보면서, 누구나 기폭제만 있다면 열심히 살 수 있다는 걸 확신했어요. 
저도 사실 비행기 표는 있으니 파리에 가서 하루 한 곳만 둘러보고 살면 재밌을 텐데...

여기에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진심을 적어보자면, 
전 이제 혼자 다니는 것에 질렸어요. 
이제 좋아하는 사람, 친한 사람들하고만 다니고 싶어요. 
근데 같이 다니기 힘들다는 걸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어요. 그래서 더 힘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