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 달 동안 속이 완전 안 좋아요...
밤에 매운 거 먹고, 밥 먹자마자 눕고, 잠 늦게 자고 해서 속이 안 좋은 걸까요??
아무튼 요즘은 그래도 나아져서 저 3가지만 안 하면 괜찮긴 한데...
양치할 때 속이 완전완전 안 좋아져서 고민이네요.
오늘 교육평가 발표하러 가기 전에도 속이 완전 안 좋아서 고생했어요.
오늘 교육평가는 주변 평가(조원과 교수님)는 꽤 좋았어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론 완전 0점이에요.
일단 솔직히 발표 준비를 단 하나도 하지 않고 출발했어요.
급하게 준비하느라 멘트나 중요한 포인트를 굉장히 조급하게 파악했고,
그래서인지 자신감이 떨어졌고, 그래서 결국 제 '아앗!' 하는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저 모습이 제 평소 모습도 맞고, 제가 원하는 모습도 맞는데, 발표할 땐 완전 별로예요.
뭔가 전혀 프로페셔널이 없어 보이고, 준비도 제대로 안된 것처럼 보이고...
물론 오늘은 맞긴 하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 단점인데, 자신감이 떨어지면 급해져서 말을 제대로 못 하겠어요.
오히려 제 생각을 말할 땐 "어..." 하면서 나름 괜찮긴 한데,
뭔가를 읽을 땐 버벅거리고, 더듬고 완전 파멸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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