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기를 항상 컴퓨터로만 쓰고 컴퓨터로만 봐서 모바일로 보는 건 어제가 처음이었는데,
확실히 컴퓨터로 보기 좋게 줄 바꿈을 해서 그런지 폰으로 보기엔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가독성이 좋아지게 어제 일기를 수정했어요.
그렇다고 내용을 바꾼 건 아니지만 말이죠!
오늘은 학교 수업이 3개 있는 날이었어요.
근데 왠지 요즘 많이 피곤하고 수업을 듣기가 싫네요.
월요일 저녁 수업도 빼먹긴 했지만, 오늘은 잘 참석하던 수업인데도 듣기 싫었어요.
뭔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는 싶고, 여행도 가고 싶은데,
2018년처럼 혼자서 돌아다니기는 싫어요.
그리고 이제 제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누굴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디까지 다가갈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는 누구에게도 다가갈 수 없네요...
차라리 중학생 때처럼 지냈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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