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3시 라이브에서 갤럭시탭S10+ 구매했어요!
아이패드 에어는 주사율 때문에, 프로는 가격 때문에 포기했거든요.
울트라도 고민했지만, 지금 플러스 모델 가성비가 워낙 괜찮아서...!
그리고 이제 아래 내용은 갤럭시 탭 배송 받은 화요일부터 이야기에요.
일단 갤럭시 스마트폰이든 태블릿이든 노트북이든 완전 처음 써봐서 신기했어요.
디자인도 옛날보다 완전 깔끔해져서 괜찮았어요.
프로크리에이트랑 노타빌리티가 안 되는 건 아쉽지만, 필기 쪽은 비슷한 어플들이 많아서 문제 되진 않았어요.
다만 그림 어플은 다소 난감하더라고요.
그리고 키보드가 IOS 보다 디자인이 굉장히 별로였어요.
아이패드와 비교해서 화면에 먼지도 잘 묻는 거 같은데, 어차피 닦아서 쓰면 되니까 나쁘진 않아요.
화면 크기는 대만족이고, 울트라로 구매해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기본 11인치 모델로 샀으면 완전 후회했을 것 같아요.
펜은 애플 펜슬이랑 완전 느낌이 달랐는데, 그림 그리는 타블렛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대신 뭔가 쫀득하게 손에 잡히는 느낌이 아니라 아쉬워요.
종합적으로 보면 키보드, 펜 그립감, 전체적인 감성 제외하면 단점은 없네요.
장점으로 넓은 화면, 가격, 안드로이드 기기 장만 정도가 있고요.
가격은 기존 가격에 스토어 자체 할인 + 카드 할인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런칭 할인 + 라이브 추가 적립 + 삼성 보상 판매 + 갤럭시 아카데미 페스타 +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 까지 해서 84만원에 키보드 케이스 99,000원이에요.
아이패드 프로를 이 구성으로 구매하려면, 신학기 이벤트 기준으로 194만원 + 44만원이네요.
물론 성능 차이가 압도적으로 난다지만, 태블릿으로 할 수 있는 고성능 작업도 거의 없는데...
뭐 태블릿으로 4K 영상 편집, 음악 믹싱, 레이어 100개 이상 이미지 편집 목적이 아니라면요.
오늘의 한 끼: 고등어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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