告白 (Diary edit)

컴퓨터활용

The MITA 2023. 8. 8. 13:41

대학교 입학 하기 전 일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아마도 입학 전 2월에 컴퓨터 시험이 있었을 거예요.
근데 이 시험은 누가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알아보고 응시해야 했던 거라서 
전 이런 시험을 쳐야 하는 줄도 몰랐어요.

그래서 불합격이거나 미응시 신입생들은 
1학점 짜리 컴퓨터 활용 강의를 교양필수로 수강했어요.

배우는 내용이야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3가지였어요.
근데 저는 파워포인트 만큼은 이미 중학생 때 
회사 대외 홍보자료 이상급으로 잘 만들었기에 크게 도움은 안 됐네요.

한글도 솔직히 다 아는 내용이었고...
유일하게 엑셀은 이 강의에서 처음 입문했는데,
엑셀 강의 하나만으로도 완전 유용하더라구요.

이 강의 이후로 가끔 혼자 데이터 정리할 때 엑셀을 이용했고,
나~중에 2019년 부터는 코딩할 때 데이터 관리로 엑셀을 사용 중입니다.

+ 파워포인트는 초등학교 3학년 내내 배우고, 시험보고 무한 반복이었어요.
게다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발표 프로젝트 16개를 해치우면서 
가독성, 시각 자료, 전환 효과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죠.


지금 생각해도 초등학교 5학년 수업은 레전드 그 자체네요...
2주에 한 번씩 전지 + 파워포인트 20장 이상의 개인 발표 수업이라니...!
물론 전 그해 11월에 조장까지 맡아가며 부산 시 무슨무슨 주관의 
사회 발표 수업 경험까지 쌓았으니, 좋은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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