告白 (Diary edit)

학교현장실습(자과)

The MITA 2023. 9. 3. 01:45

흔히 교생실습이라고 많이 부르죠. 
이 글에서는 이 강의 자체에 대해서만 다루고, 
실제 실습 후기는 다른 글에서 다룰게요.

참고로 저는 코로나 시기에 실습을 다녀와서 
2주밖에 실습을 못 했어요.


실습 학교는 먼저 본인이 모교에 실습 요청을 할 수 있구요, 
모교에서 실습하고 싶지 않거나 거절됐으면 무작위로 결정됩니다. 
저는 코로나 시기라 사범대에서 정해주는 학교로 실습을 갔고, 
같은 과 학생들끼리 학교를 조율할 수는 있었어요.

다만 매년 무작위 학교들 목록을 보니, 
대학교에서 가까운 학교도 있지만, 
기장이나 다대포 너머 멀리 떨어진 학교도 있더라구요. 
그런 학교들은 아침에 출근하기 굉장히 멀어서 불편해요.

인터넷으로 수강해야 하는 강의도 약소하지만 있었고, 
교육실습 일지도 매일매일 꼼꼼하게 작성해야 하고, 
수업 자료에 후기에, 다른 강의 과제에 시험까지 겹치기에 
실습 기간 동안 완전 완전 매우 바빠요.

전 2주였지만, 아침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집을 나서서 
3시까지 교육, 전공 수업 참여, 담당 학급 교육을 마치고, 
4시 30분까지 정리해야 할 자료들 모으면 시간이 사라져요!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저녁 먹고 잠시 쉬면 8시...

3시간 동안 수업 자료나 다른 강의 과제하고 자면 하루 끝~
...인데, 이 시간 만으로는 부족하니 주말에도 열심히 해야 해요!
그래도 바쁜 만큼 재미도 있고 추억도 쌓여서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교생 대표여서 더 바빴던 것도 있었네요.

첫날 정장, 그 다음날부터는 단정한 복장이면 OK.
학교에서 인사 열심히 하고, 학급 자료든 수업 자료든 
해야 할 것들 열심히 하면 학점은 무조건 A+ 나와요.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지만, 
교생실습 일지 열심히 쓰셔야 하구요. 
담당 선생님들과 친해지시고, 제출해야할 것들 제때 내세요!

담당 선생님들과 실습생들끼리 모여서 진행하는 마무리 시간, 
과 1, 2, 3, 4학년들이 모여서 진행하는 간담회까지 마치시면 
학교현장실습 강의 끝입니다!

저는 완전 바쁘긴 했지만, 
학생과 교사 중간 지점에 있는 실습생들끼리 모여서 
배우기도 하고 가르치기도 하고 놀기도 한 경험들이 
완전 신선했고 재밌었어요!

혹시라도 발표 울렁증이 있으시다면
먼저 조금 연습하고 오셔도 되지만, 
실습하면서 나아지는 부분이 있으니 
걱정 말고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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