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썼던 대학 강의 관련 포스팅은 완전히 끝났습니다!
대신 지금부터는 부산대학교 문서 업무 관련 내용을 쓸 예정이에요.
처음에 문서수발실 2016, 17, 18 버전으로 하나씩 포스팅하고,
각 행정실 별로 분위기 리뷰를 써보려구요!
일단 2016년 7월 이전 문서수발실은 지옥 그 자체였대요.
저야 8월부터 일했기에 잘 모르지만,
7월 한 달 동안 기본적인 업무 과정과 설비를 구축했다고 들었어요.
뭐 일하는 순서라든지, 편하게 배달하는 방법 등등...
그리고 당연하지만, 제가 일한 기간 중 우편물 양이 가장 많은 시기였어요.
왜냐하면 점점 이메일이나 온라인 링크로 문서를 건네주는 빈도가 늘어나니까요.
보통 우편물 가장 많은 공대가 등기 제외 4포대 자루 정도였네요.
우편물 배달 순서는 아침에 밀양, 양산, 아미동 캠퍼스, 기계공학과.
오후에 자연대-사범대-박물관-인문대-공대-약대-예술대-산학협력관-생활환경대-과기동-학생회관-도서관-정보전산원-경통대-사회대-경영대-법대-언어교육원-보육원-공동실험실습관.
A/B 팀으로 나뉘어 배달했고, 전 거의 대부분 B팀이었어요.
이때 같이 일하던 형이 부산대 술집 골목 5층에 자취하고 있어서,
가끔 놀러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저 이후로 일하게 된 모든 사람들은 싫어했지만,
저만큼은 주차장 소방시설 관리도 재밌었어요...
+ 이때 같이 일했던 형은 일하는 속도가 완전 빨랐어요.
그때도 보고 진짜 빠르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것보다 빠른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전 한글 프린트 매크로도 이 형한테 처음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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