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확 늘어난 시기예요.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고, 우편물 양도 줄어들어서 나름 편했네요.
배달 경로 변경 사항으로는
기계관이 완공되어서 오후 배달 코스가 늘어났구요,
학생회관의 출판사도 특별 취급을 해주기 시작했어요.
(출판사에서 식비를 주는 대신 매일 우편물 배달 경로에 추가,
부대신문 배달을 우리 사무실에서 담당하는 걸로...
설마 지금은 식비도 안 주고 당연하게 일거리를 넘겨주려나...??)
일단 일년치 일거리에 대해 완벽하게 알게 되었어요.
졸업식 날은 일을 안 하기에 완전 꿀이다,
그리고 캘린더나 선거 관련 배달하는 날은 지옥이다.
의외로 전화 업무는 쉬운 일이 대부분이다!
사실 문서수발실 일은 익숙해지면 완전 편해요.
그렇게 머리 쓰는 일도 없고,
업무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자유 시간이 많거든요.
심지어 전 부산대학교 학생이니까, 캠퍼스 돌아다녀도 재밌고!
무엇보다도 1학기에는 같이 일하는 형이 쉐어하우스를 열어서,
퇴근하고 놀러가서 재밌게 오래오래 놀았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대학생처럼 놀았던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1학년 1학기 때는 대학 생활 자체를 열심히 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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