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462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12월 스케줄을 재조정했어요. 수면 시간이랑 작곡 시간을 더 늘리고, 비어있는 시간을 없앴어요. 이제 슬슬 SSD랑 모니터 사려는데, 뭔가 세일이 광군제 느낌이 안 나네요... 지금도 미리 사는 거긴 한데, 더 빨리 살 걸 그랬네요. 오랜만에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접속해서 7주년 보상받았는데, 처음으로 11연차에서 5성 2개가 떴어요! 덕분에 청밥은 보구5렙에 하나 더 남았네요. 돌겜이나 니케, 데차에서는 2개 뜬 적 있었는데, 페그오에서 뜨니 느낌이 달라요! 오늘 저녁: 코하루 라멘필요한 만큼만, 미타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막 그렇게 특별한 일은 없었어요. 전 일기에 단순 반복적인 사건이나 그냥 시간 보낸 얘기는 적기 싫거든요! 아침부터 굉장히 춥더니, 저녁에는 살짝 포근했지만 추웠어요. 이제 날씨 때문에 오후에 사진 찍으러 다니기도 힘들겠네요. 뭔가 요즘 롤체 슬럼프 구간이 온 것 같아요. 올라가는 속도보다 내려가는 속도가 완전 빠르네요. 그래도 오늘은 4코 3성 2개, 악의적 수익 창출 40 골드, 영원한 브론즈 10개 등등 재밌는 증강 많이 봐서 좋았어요! 판도라 대기석 많이 괜찮네요. 오늘 저녁: 육개장과 고등어 구이일어나, 미타

Euterpe ~ Silence 2024.11.28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슬슬 11월 계획을 성실히 이행했는지 자성하는 시간이네요. 제가 지금 핵심으로 삼고 있는 활동으로는, 작곡/게임/음악 감상/영화 감상/연극 감상/산책 및 사진/운동/브랜딩/독서가 있어요. 여기에 이제 콜라주까지 더하면 완전 예술적이겠죠??! 근데 솔직히 활동이 완전 많아서 집중하기 어려운 면도 있어요. 그래서 12월부터는 작곡/게임/콜라주/브랜딩에 집중하고, 음악 감상/영화 감상/독서/운동 정도를 취미 활동으로 할래요. 산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고, 연극은 나중에 플랫폼을 더 찾아봐야겠어요. 잡지 쪽도 조금 수정할 부분이 있어요. 현대 미술 쪽과 관련해서 저렴하게 읽을 만한 잡지가 없어요. Artforum은 1년에 18만원이라 부담이 많이 되거든요. 보그나 AD같은 잡지 없을까요... 오늘 저녁: 카프..

Euterpe ~ Silence 2024.11.26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전략적 팀 전투 플레 달았어요. 스트리머나 전 시즌 챌린저들은 오늘 에메 상위부터 다이아 하위 티어더라고요. 약속 없는 상태에서 순방 잘 했으면 갔을 것 같기도 하지만, 전 이만큼 빨리 올라온 것도 처음이라 만족해요! 오늘은 크게 뭐는 없었고, 길팟만 했어요. 아브 2막 트라이 3시간 정도 한 것 같은데, 재밌었어요. 2명만 트라이 인데도 완전 오래 걸리더라고요. 참고로 롤체는 1115121로 플레 갔어요! 오늘 저녁: 본죽 비빔밥 Good Luck, 미타

Euterpe ~ Silence 2024.11.24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저녁 약속 전까지, 오후에 롤체를 조금 즐겼어요. 11151이라는 경이로운 순위로 골드1까지 올라갔네요! 매복자 상징 나온 판은 꼴등에 피13이었는데, 5매복 4고물 완성되자 마자 풀연승 1등! 저녁엔 오랜만에 동건이랑 선범이 만났어요. 2년 만에 만났는데, 둘 다 바뀌지 않고 그대로! 저녁은 처음엔 장참치에서 먹으려다, 더 좋은 기억이 있는 세븐참치에 갔어요. 항상 손님이 풀인데, 마침 한 테이블 남아있어서 운이 좋았네요. 옛날 그 느낌을 내고 싶어서 골드 코스에 간바레 오또상 주문했어요. 죽, 국, 에피타이저, 생강, 참치회 두 번, 참치 구이, 모듬 초밥, 튀김, 미친 알밥, 매생이국, 우동 나왔어요. 5년 전에 비해서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에요. 참치회는 당연히 맛있었고, 알밥이 제가 먹어본 알..

Euterpe ~ Silence 2024.11.23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롤체 이틀째 날이에요. 어제 골드 찍었는데, 오늘은 골드3 밖에 못 갔어요. 순방을 무려 4번 연속 실패하는 바람에... 그래도 1등 3번이나 해서 힘들게 복구했어요. 롤체 켜자 마자 갑자기 느낌이 좋아서 보물 왕국을 잔뜩 질렀어요. 165,000원어치 질러서 무려 0.3 퍼 확률로 신화 메달 15개 먹어서 졸업 성공! 최근 운 없던 거 여기에 제대로 걸렸나 봐요! 저도 이제 미니 프레스티지 아케인 팬 애니 보유자. 오늘 했던 판들 생각해 보면, 일단 5검은 장미단 4선도자 말도 안 되게 강하고요, 집행자 케이틀린 딜이 말도 안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매복자 상징 뜨면 바로 리롤하지 말고 9 렙까지 달려서 5매복 4고물상으로 1등하시면 좋아요. 럼블한테 상징 주면 시너지도 딱 맞고, 딜이 어마어마해요...

Euterpe ~ Silence 2024.11.22

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드디어 롤체 새 시즌 시작하는 날이에요! 수요일에 시간 최대한 비워둔 과거의 나에게 칭찬해! 오늘 15판 해서 10판 순방으로 골드 갔어요. 첫날이라 다들 괜찮아 보이는 시너지 대충 찾아 가더라고요. 어마어마하게 쎄다고 느낀 조합으로는, (상징 하나 필요) 8선도자, 8마법사, (상징 필요없음) 검은 장미단, 코르키, 코그모, 정복자 암베사, 아카데미 딩거, 4포수 4사절 트타 정도네요. 매복자가 그리 쎄진 않지만, 오랜만에 암살자가 다시 등장해서 행복해요! 저녁에는 완전히 갑자기 백화점에 가서 패딩을 샀어요. 어쩌다 보니 K2에서 사게 됐고, 45만원 정도였네요. 사실 패딩을 그리 사고 싶진 않았기에 적당히 대충 산 거 같아요.다음엔 가격대 좀 있는 아우터를 하나 사야겠어요.오늘 저녁: 돈까스 김밥과 ..

Euterpe ~ Silence 2024.11.21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부산역에 오랜만에 가봤는데, 지하철역 통로가 편하더라고요. 저녁은 차이나타운에 있는 사해방에서 먹었어요. 저번 광동면은 별로였는데, 오늘 기스면은 완전 맛있었어요! 차이나타운 거리도 등이 예쁘게 켜져서 분위기 있었어요.집에 오니 기다리던 로스트아크 설정집 스페셜 에디션이 왔는데, 케이스와 회중시계에 5만원급 가치는 없는 것 같아요.내일부터는 롤체 시즌 13 시작이라, 오후 내내 게임만 할 것 같아요. 근데 목요일이랑 금요일에는 약속이 잡혀 있어서 살짝 아쉽네요...오늘 저녁: 기스면, 탕수육열정적으로, 미타

Euterpe ~ Silence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