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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30일 목요일

사실 30일 일기는 크게 쓸 게 없어요. 낮에 잠시 걸었던 것 빼면 특별한 일은 없었거든요. 1막과 2막 길팟을 오늘 낮 3시에 끝냈어요. 평일 낮에 하는 길팟은 처음이네요(최대 고비: 뿔눈심장낫)요즘 집에 불면증 있는 분들이 계셔서 다들 늦게까지 깨어있어요. 하루 정도는 옆에 붙어있을 수 있죠! 그리고 아래 오늘의 사진들은 31일 게임 플레이랍니다! 드디어 성공한 멜-빅토르-워윅 배치 미션과 길드 상점 6레벨 달성-오늘의 한 끼: 탕국과 소고기 산적, 동그랑땡

Euterpe ~ Silence 2025.02.01

2025년 1월 29일 수요일

오랜만에 윤성이와 친구들과 부산대에서 놀았어요! 1시 30분쯤에 만나서 농심레드포스 PC방에서 칼바람과 일반 대전을 조금 했어요. 그러다 저녁으로 황소야에 가서 갈비살과 토시살 세트를 14만 원어치 시켰어요.대화 주제는 재미있다가도, 부업과 돈 얘기는 관심이 없어서 재미없었네요! 온천장으로 쭉 걸어가서 다른 애들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저랑 윤성이는 다시 돌아서 집으로 왔어요! 낮에는 나름 따스했던 것 같은데, 밤에는 완전 가라앉은 추위였어요... 9년 전부터 한 번도 흔들리지 않던 결심이, 요즘 조금 흔들리네요.오늘의 한 끼: 소고기!

Euterpe ~ Silence 2025.02.01

2025년 1월 28일 화요일

롤체 패스 하나 빼고 전부 다 깼어요. 두 달짜리 미션을 초고속 모드로 밀어버렸네요... 근데 10렙을 가더라도 6코 기물이 동시에 나오는 경우가 한 번도 없어서, 핵심인 5,000 경험치 미션은 못 깼어요. 다음 달부터 배우면서 레슨 받을 곳을 알아보고 있어요. 아마 평일 통째로 5일 다니는게 맞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예술 쪽이라 그런지 저녁 아니면 무려 새벽... 레슨 밖에 없네요. 일반 학원이나 강의를 들으려는게 아니라서 폭이 굉장히 좁아요. 오늘의 한 끼: 불고기 전골+ 보물 뽑기 50번에 신화정수 1개 확정으로 주는 거 오늘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60번 사이클 2번 돌리면 4+1+4+1로 천장이구나! + 저 이번 롤체 시즌 보물 왕국에서 저 신화 메달 5개짜리 4번 볼 동안, 뭐가 한 번..

Euterpe ~ Silence 2025.01.29

2025년 1월 27일 월요일

윤성이가 말한 "심심하고 게임도 재미없는데 도파민 터질만한 뭐 없나", 저도 사실 2달 전부터 겪고 있어요. 전 새로운 것에 완전히 집중해서 발전하는 걸 좋아하는데, 뭘 하든 재미가 없으니 집중하기가 완전 어려워요... 전에 네이버 블로그 할 때는, 자정에 알람 맞춰두고 포스팅 업로드하고,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번역 포스팅하고, 밥 먹고 씻고 학교 가서 아침 강의 듣고, 오전 11시에 왕복 1시간 거리 포스팅 촬영하러 다녀오고, 늦은 점심은 다시 학교에서 먹고, 오후 강의 듣고, 친구들 만나서 저녁 체험단 하러 왕복 2시간 거리 다녀오면서, 사진도 찍고 멘트도 생각하고, 돌아오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아이패드로 포스팅 업로드까지! 지금 생각하면 스케줄이 말도 안 됐는데, 이 빡빡한 일상이 저는 완전 재밌었..

Euterpe ~ Silence 2025.01.29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하루종일 잠만 잔뜩 잔 하루였어요. 12시 살짝 넘어서 일어나서 점심 먹고 다시 자서 5시에 일어났거든요. 저녁 먹고는 윤성이랑 만나서 피시방 다녀왔어요. 같이 할 게임은 없었지만, 오랜만에 만나니 재밌었어요. 전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과는 거짓으로 잔뜩 꾸며진 모습만 보여줘요. 근데 요즘은 친한 친구들하고도 그런 게임을 하고 싶어요. 다들 절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그리고 저도 가까운 사람들은 자세히 알고 싶고... 카피바라 같은 얼굴로 쳐다보고 있으면 어쩔 수 없으니까요!오늘의 한 끼: 할라피뇨 햄버거와 고등어구이(??)

Euterpe ~ Silence 2025.01.27

2025년 1월 25일 토요일

저녁에 부산대 한 바퀴 돌면서 저녁도 먹고, 구경도 했어요. 오랜만에 먹은 도야지 면옥,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옛 문서수발실 모임에서 전화가 왔지만, 이미 저녁 먹고 있어서 못 갔어요… 심지어 직전에 프랑스 빵도 맛있게 먹은 상태라 좀 그랬네요. 저번 목요일부터 피부가 갈라져서 피가 나더라고요…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건조한 병원에 갔다가 칼바람을 맞으니 그런 상태가 됐나봐요. 그래서 요즘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왼쪽 뺨은 직각으로 갈라져서 뭔가 멋있는 거 같기도 해요. 오늘의 한 끼: 얼튼 고기국수와 순대, 수육

Euterpe ~ Silence 2025.01.27

2025년 1월 22일 수요일

아침부터 쓰레기 버리기, 설거지, 병원 방문, 홈플러스, 다이소,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까지 집안일이 많았어요. 카제로스 3막 레이드에 1,700 콘텐츠 오픈한 날이라 일찍 일어난 건데, 어쩌다 보니... 병원에 필요한 물품들 사고 있을 때 영필이한테 카톡이 왔는데, 조금 급하게 답장한 느낌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연락한 건데 더 꼼꼼하게 답장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네요. 오늘의 한 끼: 선드라이토마토 파스타, 굴소스 볶음밥

Euterpe ~ Silence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