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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0일

요즘 분할 수면을 하고 있어요. 새벽에 4시간 30분 자고, 오후에 3시간 자는 방식인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11월부터는 수면 시간을 바꿔 보려고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시간대를 최대한 살리려면 지금 잠자는 시간이 제일 나은 것 같기도 해요. 아침 6시-7시 30분: 천천히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대아침 7시 30분-9시: 활기가 올라오는 시간대아침 9시-12시: 신선해서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오후 12시-2시: 낮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대오후 2시-4시: 점점 에너지가 떨어지는 시간대오후 4시-6시: 제일 싫어하는 시간대오후 6시-8시: 여름엔 좋아하지만, 다른 계절엔 싫어하는 시간대오후 8시-11시: 머리 쓰는 일 빼곤 뭐든 괜찮은 시간대오후 11시-12시: 다시 집중력이 천천히 돌아오는 시..

Euterpe ~ Silence 2024.10.31

2024년 10월 29일

티스토리도 곧 글쓰기 챌린지가 생기나 봐요! 저에게 완전 잘 맞는 챌린지인데, 그동안 네이버에서만 할 수 있어서 아쉬웠거든요. 제 생일에 시작이라 열심히 참여할 것 같아요. 저녁은 어묵국에 소세지였고, 저녁 먹고 커트하고 왔어요. 오늘 11월 플래너를 계획하다 제 식사 시간 간격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어요. 생각보다 꽤 다양한 루틴을 겪어서 적어 보려구요.1. 7시 - 12시 30분 - 18시 30분2. 7시 30분 - 12시 - 18시3. 8시 - 12시 30분 - 18시4. 8시 - 11시 30분 - 18시5. 12시 30분 - 18시 - 23시 6. 13시 - 18시 - 00시  30분7. 6시 - 12시 30분 - 18시8. 11시 30분 - 18시 - 23시가장 늦게 먹어본 아침은 오후 3시였던..

Euterpe ~ Silence 2024.10.30

2024년 10월 27일

7월 1일부터 계속 시간이 빨리 지나는 느낌이 들어요. 다양한 이유로 압박감도 심했고, 스트레스도 많았고, 건강도 별로 안 좋았구요. 그리고 10월 초에는 시작할 수 있을 줄 알았던 계획이 한 달 딜레이된 점도 별로였어요. 하지만 이제 욕심만 조금 버린다면, 뭐든 할 수 있는 타이밍이네요! 저녁은 미소양념갈비랑 스프 먹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저녁 메뉴가 일기에 적기 가장 평범한 일상 같은 요소여서, 요즘 자주 적고 있어요. 내일은 아마 비빔 메밀국수랑 갈비찜 먹을 것 같네요. 요즘 그나마 속이 괜찮거든요. Affectionately, Mita P.S. 제가 결국 안 사거나 미룬 걸로는 가방, 반지, DJ 컨트롤러, 카메라!

Euterpe ~ Silence 2024.10.28

2024년 10월 25일

안 좋은 몸 상태가 천천히 회복되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한 상태예요. 요즘 다른 일들 때문에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지금 이 시기가 작곡해서 발표할 시기더라구요...!조금 늦었지만 시작해서 11월 초에는 1~2곡 정도 완성해야겠어요.저녁은 연어 스테이크와 소고기, 매쉬 포테이토, 멜론 먹었어요! Best, Mita P.S. 혹시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한 블랙 프라이데이~새해 구매 목록! 닌텐도 스위치 2 설마 60만원 넘기겠어요...??아이패드 13과 애플 펜슬 프로 112만원~185만원 사이Arturia Pigments 5 [Serum 포기] $99Ik multimedia Total Studio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구매 예정)  $199Oeksound Soothe2 $139Valhal..

Euterpe ~ Silence 2024.10.25

2024년 10월 24일

어제저녁은 가제연의 고등어, 오늘 저녁은 구룡성의 군만두. G마켓에 쌓인 스마일 캐시 6만 점 드디어 다 썼어요! 한가위 스마일에 많이도 샀네요. 어제부터 소화불량으로 가스가 차서, 내일은 병원에 가서 약을 먹을까 생각 중이에요. 오늘 아투리아 키랩 마스터키보드가 와서 배치했는데, 생각보다 예쁘진 않네요. 역시 피아노는 검은색인가 봐요! 오후에 오랜만에 가족끼리 나들이를 갔어요.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있는 대저 생태공원에 갔고, 여전히 모든 게 완벽했어요. 다만 확실히 나들이랑 여행은 취향이 맞는 사람끼리 가거나, 한 명에게 맞추는 게 맞아요. 물론 오늘 나들이는 재밌었어요! Best, Mita

Euterpe ~ Silence 2024.10.25

2024년 10월 23일

오후에 오랜만에 노포에 다녀왔어요. 학교 가는 날이라 그런지 해 질 녘인데도 사람이 없었어요. 하늘이 맑아서 사진도 잘 찍히고, 오랜만에 건물 안쪽도 들어가서 행복했어요. 강에 징검다리도 튼튼하게 바껴서 대만족! 이었지만, 수위가 높아서 뭔가 아슬아슬하게 물이 넘을 것 같더라구요. 가는 길에 마을에서 잠시 만나 대화한 아저씨가 계속 생각나요. 뭔가 잊고 있었던 옛 생각도 나고,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하고 싶었던 것도 떠올랐어요. 그래서 생각을 조금 해봤는데, 8살 때부터 또래들을 싫어했고, 9살 때부터 같은 문화 공유조차 싫어했네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면... 선천적인 걸까요, 아니면 후천적인 걸까요.Thinking about how it would have been if we had wal..

Euterpe ~ Silence 2024.10.25

2024년 10월 21일

오늘은 전체적으로 속이 완전 좋았어요!  물론 전이랑 비교하면 안 좋은 편이긴 하지만, 살짝 '급하게 먹었나??'라는 생각만 드는 정도예요.  기타도 완전 살 생각으로 쭉 둘러봤는데, 입문용으로 깁슨이나 펜더를 구매하기는 과투자니까, 에피폰으로 거의 결정했어요.  그레치도 괜찮긴 했고, 스콰이어랑 야마하는 뭔가 조금 아쉽더라구요.  한국 커뮤니티랑 레딧에서 추천하는 입문용 기타들도 전부 둘러봤는데, 그렇게까지 마음에 드는 모델이 없었어요.  이게 일렉기타를 평생 안 보다가 처음 볼 때는, 30만원에서도 멋진 모델이 있어서 좋았는데, 쭉 둘러보니까 완전 초라해 보여서 마음이 안 갔어요...  그레치 디자인이랑 소리 모두 마음에 들었는데, 꽤 비싼 모델만 마음에 들어서 사기가 부담스러웠고, 야마하는 그냥 왠..

Euterpe ~ Silence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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