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464

2024년 10월 2일

저녁으로 티니248에서 크랩 커리를 먹었어요. 어제 카페에서 포장해 온 다쿠아즈가 맛있어서, 오늘은 말차 빼고 모든 맛 다 사봤어요! 엑셀에 가상악기랑 플러그인 통째로 정리해 볼 생각이에요. 여기까지가 오늘 주요 일기예요! 오늘은 일기와 관련된 Tmi를 조금 적어보려고 해요.1. 일기 쓴 첫 날은 2015년 1월 1일!2. 두루높임을 쓰는 이유는, 키다리 아저씨 따라 하려고 쓰는 거예요.3. '완전'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는 이유는, 평소에도 즐겨 쓰는 단어였는데 오펜스 아머가 말할 때마다 붙이길래, 저도 완전 자주 쓰게 됐어요. 4. 어렸을 때부터 글 쓸 때 콤마 자주 써요!5. 띄어쓰기랑 맞춤법을 지키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편이에요. (완전, ~구요, 등등 빼고!)6. 맞춤법 검사기 안 돌려요! 7. 2..

Euterpe ~ Silence 2024.10.03

2024년 10월 1일

무언가에 푹 빠지는 것과, 열정적인 건 약간 달라요. 음악에 푹 빠져본 적 있고 게임에 푹 빠져본 적도 많지만, 그리 열정적이진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열정적이었던 적은 블로그 1년 차 때랑 교생실습 때였던 것 같아요. 여기서 '열정적'이란 성공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분석한다는 뜻인 것 같아요. 사실 2018년 이후로 점점 열정이 사그라들었어요. 학교도 넉넉하게 졸업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일도 제가 하고 싶을 때 조금씩 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게임 해야지', '작곡 해야지', '나는 기회가 많으니까'라며 쉽게 생각했어요. 지금도 그래요. 전 다른 또래들 보다 기회가 완전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 예정이거든요. 언제나 든든한 서포팅이 있었고, 알바해본 적도 없고, 얼마를 쓰든 돈이 부족한 적도 없고..

Euterpe ~ Silence 2024.10.02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BUY LIST1. 아이패드 에어 or 프로 13 + 애플 펜슬 프로: 아마 웬만하면 에어 살 거 같아요. 프로랑 붙여놓고 비교하면서 쓰는 거 아니면, 주사율 60인 거 빼면 단점이 없거든요. 내년 1~2월 신학기 프로모션에 살 예정이에요.2. 아이폰 17프로: 이번에 휴대폰 바꾸려다가, 솔직히 바뀐 게 완전 없어서 내년에 사려구요. 그냥 카메라랑 동영상 업그레이드 정도 빼면 체감되는 부분이 없을 거 같거든요. 3. M4 맥: 정확히는 뭘 살 지 모르겠어요. M4에 메모리 32GB면 뭐든지 될 거 같아요. 용량은 어차피 외장 SSD가 무조건 더 싸니까 상관없으니... 맥 미니, 맥 스튜디오, 아이맥, 맥북 프로 등등 전부 고려 중이에요!4. 닌텐도 스위치 2: 사실 이번에 컴퓨터 사면서 '플스 5프로도 ..

My Dearest 2024.10.01

2024년 9월 29일 일요일

10월이 완전히 제 앞에 있어요. 상당히 신나면서도, 동시에 걱정되기도 해요. 7월 1일이 아직 생생한데, 시간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지나간 거 같거든요. 게다가 조금 내려놓아야 할 것 같은 생각들도 많구요. 일단 아이패드는 내년 1월에 사기로 했어요. 항상 애플은 1-2월에 신학기 이벤트로 맥/아이패드 구매 시 에어팟이나 애플 펜슬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거든요. 아직 학생 아이디도 살아있지만, 교사 아이디도 만들 수 있으니 기다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때까진 우리 아이패드 6세대를 혹사시켜야겠… 지금 맥 스튜디오 M4도 완전 기다리고 있어요. 새로 업데이트된 로직 베이스 가상악기들이 CPU를 완전 잡아먹기도 하고, 다른 플러그인들 무거운 것도 많거든요. 게다가 세럼이나 피그먼츠, 특히 아투리아는 ..

My Dearest 2024.09.29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오늘은 집에서 쉬면서 이것저것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일단 이제 2학기도 어느 정도 지났으니,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병행할 수 있는 적응이 된 거 같거든요. 점심시간부터 시간이 남는 날이 이틀이나 있으니 그 때 돌아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동시에 10월 1일 전까지 위시리스트랑 투-두 목록도 정리해봤어요. 곧 다시 취미 활동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행복하네요!

My Dearest 2024.09.29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어제 보다 속이 더 안 좋아진 거 같아요. 신 걸 먹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간식을 먹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좌식 문화가 안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이제 운동을 하기로 했어요! 항상 몸이 안 좋을 때는, 비축해놓은 운동량이 끝나서 그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 요즘 아이패드 새로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Bella 많이 보고 있어요. + 곧 뭔가 특별한 방식으로 일기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뭘 어떻게 할 지는 전혀 모르겠지만요!

My Dearest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