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 Daydream

오랫동안 좋아했던 친구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얼마 전부터 궁금해졌어요. 뭔가 겉느낌은 다른 애들과는 확실히 다르던데, 저도 걔 완전 좋아하기도 하고... 물론 물어볼 생각은 없지만, 최근에 좀 떨어져있었더니 빈자리가 크더라구요. 시간이 많아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 좋았는데 말이에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요. 몸이 안 좋은 건지, 마음이 안 좋은 건지, 어지러운 걸로 곡 하나 만들 만큼 제정신이 아니에요. 작년부터 느꼈는데, 전 의외로 멀티태스킹이 안되더라구요. 뭔가 하다가 중간에 끊기면, 다음 일에 집중이 전혀 안 돼요...

꽤 많이 오랜만에 레이드를 전부 다 돌았어요.6회 제한 생기고 여섯 캐릭터 돌린 적이 손에 꼽았는데, 부계정까지 다 돌린 건 처음인 것 같아요. 황후, 갈증, 권왕, 절정, 충동, 회귀(싱글모드), 사시, 그믐, 세맥, 등등 다음 주부터는 절정 빼고 기상으로 돌려야겠어요. 사멸은 역시 제 스타일이 아니라...

요즘 해야하는게 많아요. 대충하면 완전 대충할 수도 있고, 열심히 하려면 완전 공부해야하는 것들인데, 어느 쪽도 하기 싫고 그냥 관찰하듯이 보고만 있어요.그리고 평일에 매일 카톡 하나에 전화에, 무슨 하루 가는 건데 20통은 오겠어요...

오랜만에 금요일 밤에 게임을 했어요.할 때는 그냥 게임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토요일에 하는 것보다 더 괜찮더라구요.뭔가 신나게 놀았는데 이제 주말 시작이라는 점이 사기였어요. 이래서 다들 금요일에 노는구나...!

하루 종일 로아 하면서 보냈어요. 확실히 시즌 초라 완전 재밌어요...! 딱히 쓸 건 없지만, 이번 달 장마가 완전 기네요. 7월 초부터 말까지 전부 장마라니...

드디어 로스트아크 시즌 3가 업데이트 됐어요! 싱글 모드를 완전 기대했는데, 골드는 많이 적게 주지만 스트레스가 없어서 괜찮았지만, 아크 패시브는 정말 아예 못 쓰겠더라구요... 저녁은 산수화에 가서 먹었어요!

오늘은 적당히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보냈어요. 이제 곧 로스트아크 시즌 3 이기도 하고, 작업도 완전완전 진짜로 해야하고… 지난 봄 부터 쭉 재미있게 지냈던 거 같아요.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2024년 7월 부터는 좋은 일에 더해서 알찬 성과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집에 하루 종일 있다가 저녁에 구서동에 다녀왔어요. 이마트에 가려고 나왔는데, 이제 이쪽 동네도 월요일에 쉬나 봐요. 이제는 월요일에 마트 갈 때 몇째 주인지 생각하고 가야겠네요… 저녁에 체인드 투게더 방송 오랜만에 재밌어서 좋았어요!

어제부터 보이스 체인저로 놀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재밌었어요. 완전 오랜만에 텐션 높게 놀아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요즘 자랭도 승률 완전 높고, 퀸을 하니까 부담감도 적고 좋네요. 다만 스코어링을 이제 슬슬 시작하면서도 끝내야 할 시기라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