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 Daydream

2018년 11월부터 2021년까지 활동했던 네이버 블로그를, 오늘 공식적으로 완전히 종료했어요.기념으로 그동안 사용했던 사이트 및 경험 몇 개만 적을게요.[블로그 협찬 사이트]레뷰(구.위블)포블로그대한민국어디스토리앤블로그원정대오마이블로그구구다스(구.어메이징블로그)강남맛집(구.쉬즈블로그)[리그오브레전드 PBE, 패치, 신규 스킨, 이벤트]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Surrender at 20moobeat 트위터SkinSpotlights리그오브레전드 패치 일정리그오브레전드 공식 웨이보리그오브레전드 X (EU, NA, 등등 모든 지역)리그오브레전드 wiki[사용한 프로그램 및 인사이트]어도비 포토샵-끝-일일 조회수 13,000 이상 나온 블로그였는데 인사이트 아무것도 안 봤어요.그냥 쟤는 처음부터 주제도 좋..

약간의 공지를 드리자면, 내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기가 없을 예정이에요. 이 기간 동안에는 저만의 정리와 새출발을 위한 여행을 떠나거든요. 아마 이 블로그에도 메모 정리할 거랑 이것저것 올라올 거예요. 명색이 여행인데 사진도 없고, 일기도 없지만... 아쉽지 않을 거예요!

손목이 요즘 굉장히 안 좋아서 게임을 안 하려 했지만, 어쩌다 보니 로아에 롤에 온갖 거 다 했네요... 보통 게임 길드는 오래 가지 않는데, 저희는 길게 길게 가는 데다 사람들도 좋아서 로아 망할 때까지 갈지도..??!

이제 슬슬 휴식을 마치고 열심히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왜냐하면 프랑스 남부 여행과 맞바꾼 시간이니까요. 요즘 여행 준비를 하고 있는 걸 보면서, 누구나 기폭제만 있다면 열심히 살 수 있다는 걸 확신했어요. 저도 사실 비행기 표는 있으니 파리에 가서 하루 한 곳만 둘러보고 살면 재밌을 텐데... 여기에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진심을 적어보자면, 전 이제 혼자 다니는 것에 질렸어요. 이제 좋아하는 사람, 친한 사람들하고만 다니고 싶어요. 근데 같이 다니기 힘들다는 걸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어요. 그래서 더 힘든 거예요.

롯데백화점 면세점에서 쇼핑한 날이에요! 생로랑, 발렌시아가, 까르띠에 등등 써보다가 구찌 선글라스 하나 샀어요. 그리고 헤라랑 겔랑에서 화장품도 사고, 층 전체를 둘러보다 저녁 먹었어요. 저녁으로는 태국 음식을 먹었는데 맛있었고, 홈플러스랑 부산대도 들렀다 집에 왔어요.

저녁으로 올해 들어 자주 가는 산수화에 다녀왔어요. 막국수랑 갈비탕, 만두, 달걀찜 모두 완전 맛있어요! 근데 미세먼지가 300을 뚫어서 공기가 완전 안 좋았어요... 이제 다시 미세먼지와 꽃가루의 시기가 찾아오나봐요.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컷트하고 왔어요. 날씨가 따스하게 완전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길이라 걸으니 행복하더라구요. 점심으로 마라우육탕면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오후엔 엄마랑 같이 병원에 다녀왔는데, 상태가 안 좋아서 걱정이에요.

코첼라 일요일 무대를 보면서 쉬었던 하루였어요. 도자 캣 무대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서 최고였어요! 저녁에는 하스스톤 등급전을 달렸는데, 악마사냥꾼 덱이 마음에 들어서 다이아몬드 등급까지 쭉 달렸어요. + 비후강 출혈이 위험하다는 걸 알게된 날이었네요.

1년 만에 다시 코첼라가 돌아왔어요. 금요일 라인업은 별로 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없어서 건너뛰었지만요. 오후 내내 코첼라랑 LCK만 본 것 같아요. 코첼라는 라이브 무대를 뛰어난 연출 품질로 LIVE 방송해서 보기 완전 좋아요!

집에서 편하게 게임하면서 보낸 토요일이었어요. 덕몽어스 2주째 플레이하고 있는데, 전 거위 칼 직업은 별로인 거 같아요... 조류 관찰자나 영매사, 연예인이 가장 편하게 할 수 있고요. 저녁에 엄마랑 이마트에 가서 신발 쇼핑을 했는데, 시간에 쫓겨 빨리 집에 온 것 같아 아쉬워요(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