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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4일 일요일

키워드랑 블로그 탐색하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어요. 바로 '광고 단가가 높은 키워드가 아무래도 좋다' 랑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로 운영해야 오래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로스트아크, 롤,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는 당장 구글에 검색해보면 알 수 있듯이, 두 분이서 네이버/티스토리 나눠먹기를 하시기에... 정확하진 않지만 두분이서 월 조회수 250만 회를 넘기는 거 같은데, 포스팅 퀄리티를 보면 당연한 거 같기도 해요. 전 저렇게 하다가는 금방 지칠 거 같거든요... 아무튼 주제는 정했고, 이번 블로그도 잘 됐으면 좋겠네요!

My Dearest 2024.01.15

문서수발실 (2018)

문서수발실에서 일했던 마지막 해예요. 솔직히 떠나고 싶지 않을 만큼 좋았던 기억이 많아요. 우선 업무가 꽤 많이 바뀌었어요. 지난 2년 동안 했던 오후 우편물 배달 업무는 거의 스킵했구요, 대신 총장 비서실, 총무과, 기념관, 교수회관, 교수 연구실 등등 좀 더 개별적인 배달 업무를 맡았어요. 평소 우편차가 돌지 않는 행정실도 제가 다녔구요. 그리고 부산대학교 보안 카드키도 가지고 다녔고, 부산대학교 건물 사용 정보도 방 단위로 확인할 수 있었네요. 부산대 구성원 데이터베이스도 자주 검색했는데, 제 이름으로 검색하면 학부생/총무과 2가지가 동시에 떠서 새로웠어요. 개인적으로 2년 동안 업무 중에 선박수조동이랑 비서실 배달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대학교 안에 그렇게 큰 수조가 있는지 몰랐거든요. 안에 대학..

告白 (Diary edit) 2023.10.02

문서수발실 (2017)

저희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확 늘어난 시기예요.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고, 우편물 양도 줄어들어서 나름 편했네요. 배달 경로 변경 사항으로는 기계관이 완공되어서 오후 배달 코스가 늘어났구요, 학생회관의 출판사도 특별 취급을 해주기 시작했어요. (출판사에서 식비를 주는 대신 매일 우편물 배달 경로에 추가, 부대신문 배달을 우리 사무실에서 담당하는 걸로... 설마 지금은 식비도 안 주고 당연하게 일거리를 넘겨주려나...??) 일단 일년치 일거리에 대해 완벽하게 알게 되었어요. 졸업식 날은 일을 안 하기에 완전 꿀이다, 그리고 캘린더나 선거 관련 배달하는 날은 지옥이다. 의외로 전화 업무는 쉬운 일이 대부분이다! 사실 문서수발실 일은 익숙해지면 완전 편해요. 그렇게 머리 쓰는 일도 없고, 업무 시간도 정..

告白 (Diary edit) 2023.10.02